[동영상] 맨유(맨체스터유나이티드)팬을 위한 화끈한 서비스와 챔스결승 박지성 선발 기원

박지성 22일 새벽 아시아인 첫 챔스리그 결승전 출격이 유력하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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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한국시간으로 2008년 5월 22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린다.  MBC를 통해서 생중계 될 계획이다.

박지성은 긴 부상기간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된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박지성의 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우리나라의 축구팬들이 오늘 경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같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 한다면 박지성은 아시아인 첫 챔피언스 리그 결승 출전 선수가 된다. 오늘 박지성이 꼭 선발 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기사 내용 중 키포인트

① 박지성은 첼시전을 뛰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 30번째 경기 출전이다. 2003년 9월 AS 모나코(프랑스)전 이후 29경기 2092분을 뛰며 2골3도움을 기록했다.

② 첼시전에서 승리할 경우 박지성은 프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둔다. 보너스는 총 16억5000만원 이상을 두둑히 챙기게 된다.

③ UEFA에서 마련한 우승메달은 30개. 특별히 자격 규정은 정해져 있지 않다. 맨유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한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총 25명에 불과해 4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한 박지성은 무난하게 걸 것으로 보인다.

④ 1999년 뮌헨과의 결승전을 뛴 맨유 선수는 라이언 긱스와 게리 네빌 등 2명. 당시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폴 스콜스는 첼시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에드윈 판데르사르는 아약스에서 뛰던 1994-1995시즌, 오언 하그리브스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00-2001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⑤ 맨유가 우승한다면 각 라운드별로 누적된 상금 783억원에다 수당 45억8800만원 등 828억880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다 UEFA로부터 약 1200억원 정도의 TV 중계권료를 차후에 지급받는다. 홈 관중 수익까지 합친다면 2000억원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와 관련은 없지만 방송을 통해 맨유팬에게 멋진 팬서비스를 한 방송의 동영상을 소개한다.

두 경기장은 각각 맨유와 첼시 홈 구장의 미니어처다. 박살나는 첼시와 환호하는 사람들(아마도 맨유팬?)

마지막으로 오늘 새벽 박지성의 선발출전과 더불어 그의 멋진 첫 골까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