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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찍은 잠자리 사진

2009. 10. 19. 17:18
올 여름 휴가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몸과 마음을 위한 시간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생각도 하지 않았죠. 그랬더니 가까운 곳을 다양하게 돌아다니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중 한가지가 동네주변 산책이었습니다. 이사를 한지 1년 6개월이 넘도록 잘 모르고 살던 집 주변을 돌아 봤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재래시장, 성당, 공원, 산책로(?) 등 많이도 돌아 다녀봤습니다. 찾아보면 가까운 주변에서도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돌아 다닌 것에 비하면 찍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 몇 장만 이라도 올려서 기록을 남겨야겠죠.

가을 사진
첫 사진은 CPL 필터를 끼우고 반사광을 좀 줄였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포토샵으로 살려보려고 해도 어렵네요.

동네를 한참 돌아보고 집 앞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었는데 옆에 잠자리 한 마리가 와서 앉는 것을 보고, 카메라로 여러 장을 찍어 봤습니다. 역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는 것은 내 마음처럼 되지 않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잠자리 사진
잠자리
유시아강 잠자리목 곤충의 총칭
커다란 한 쌍의 겹눈과 독특한 날개의 모양, 가늘고 긴 꼬리가 잠자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잠자리의 날개는 맥과 투명한 막(膜)으로 되어 있고, 몸무게의 10배에 이르는 물체도 들어 올릴 수도 있다.
유충 때는 수중 생활을 하며, 성충은 두 쌍의 큰 날개를 이용해 날아다니며 작은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2007년 현재 5,700여 종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12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잠자리는 잠자고 있는 아이의 눈과 귀, 입을 다 꿰매어버린다는 미신 때문에 "devil's darning needle"(악마의 짜깁기 바늘이라는 뜻)이라는 영어 이름도 가지고 있다.
참고 : 위키피디아

잠자리 사진
많이 찍고 싶었지만 금방 날아가 버려서 아쉽네요.

늦은 여름 휴가라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날이었는데 벌써 겨울처럼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신종플루로 분위기도 어수선한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들 하세요.
Category&Tag : [정리중/일상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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