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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 마음에 든다.

2007. 9. 12. 17:03
오랜만에 나와 통하는 말에 한번 적어본다. 감독으로서 혹은 그의 영화 때문이 아니라 인터뷰 내용만으로 보면 사람으로서 참 마음에 든다.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 취중 토크 중
-'즐거운 인생'은 루저가 나오지만 흥겨워요. 노래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사람들이기 때문 아닐까요?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정작 하고 싶은 게 뭔지 망각하게 되고, 태엽 감긴 시계처럼 살게 되죠. 결국 이 영화는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자는 얘기에요."
명확한 목적지를 향해 뛰어야만 좀더 빨리 도착하고, 뛰는 동안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지금 나는 목적지를 잃어 버리고 뛰는 것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때인 것 같다.
더불어 영화 "즐거운 인생"도 시간 내서 한번 봐야겠다.

기사 원문과 다른 기사 목록도 링크
[취중토크①] 이준익 "맛집 많아 강북 생활이 좋다"
[취중토크②] 이준익 "룸살롱? 지하에서 왜 술먹어?"
[취중토크③] 이준익 “개인 빚 40억이었다”
이준익(李濬益) LEE JOON-IK
출생 : 1959년 9월 21일
출생지 : 서울특별시
직업 :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소속 :  현 씨네월드 대표

님은 먼곳에 (2008) : 감독
즐거운 인생 (2007) : 감독
라디오 스타 (2006) : 감독, 주방장 역
도마뱀 (2006) : 기획
왕의 남자 (2005) : 제작, 감독
황산벌 (2003) : 제작, 감독
달마야 놀자 (2001) : 제작
간첩 리철진 (1999) : 제작
키드 캅 (1993) : 제작,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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