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2007. 10. 28. 18:44
영화 타짜 중 정마담의 내래이션
보통 호구들은 자본이 부족해서 돈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도록 일단 절반만 빌려준다.
호구는 돈을 잃는다.
그 돈은 다시 나에게 들어오고 그 돈을 다시 호구에게 빌려준다.
실재로 돈을 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은 그냥 돌고 돌뿐.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호구의 빚은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그럼 슬슬 마지막 마무리를 날린다.

조금 이해가 안될 것 같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돈이 가지는 일반적 속성입니다.
돈은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고, 단지 늘어난 것처럼 보이고, 줄어든 것처럼 보일 뿐인 거죠.


이런 숫자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