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중/일상 & 사진

몇 일 만에 달라진 느낌의 하늘

위즈 2008. 7. 3. 08:57
장마가 시작되면서 기분도 함께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하드디스크로 복사하던 중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불과 몇 일전 찍은 사진에는 이렇게 맑은 하늘이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맑은 주말 드라이브 하다가 차 앞 유리에 우연히 잠자리 한 마리가 앉은 것을 찍은 사진도 있네요. 잠자리를 보면 가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계절을 잃어 버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산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최근 내린 비 때문인지 CPL 필터를 끼우지 않고 찍어도 참 맑은 하늘인 것 같습니다.

빨리 장마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