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중/일상 & 사진
교통체계 변경. 대체 교통수단 검토중..
위즈
2004. 7. 1. 10:53
7.1 개편된 권역별 개편 버스노선 에서 보면 버스가 정말 많다는 걸 느끼네요. 노선 바꾸고 정리하는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모두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하루에 640원 * 2 총 1280원으로 출퇴근에 드는 비용이 월 1280 * 30 = 38400원 정도 들었는데, 바뀌고 나면 48000원으로 1만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들게 됩니다.
논현역에서 남부터미널역까지 논현 -> 반포 -> 고속버스터미널 - 환승 - 교대 -> 남부터미널 이렇게 5개역만 거처서 출퇴근하는 나로서는 차라리 6만원 짜리 자전거 사서 운동 겸 출퇴근 하는게 더 합리적인 생각이 아닐까 고민해봅니다.
편하게 살려면 돈이든다.. 몸으로 때우면 조금 덜든다.
기름값, 주차 기타 등등의 이유로 차는 박아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한지 이미 오래전...
아~~이제는 자전거로 바꿔야 하는 건가. 아님 그냥 걸어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