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8. 11:01
지난번 작성한
[DIY] i30 네비 매립 작업 완료의 모습이 되기까지는 아래 사진과 같이 하고 다녔습니다.
사용하는데 별무리가 없었죠. 하지만
네비게이션 도난에 대한 걱정,
실내청소의 불편함을 줄여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일반적인 매립 사진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사진 출처
i30 Club
깔끔하기는 하지만 상단트레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업그레이드 시 불편함이 동반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힘든 매립 작업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카 피시(Car PC)로 직접 만든 매립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제품에 대한 정보도 찾아봤습니다. 아래 사진의 제품이 있었지만 아반떼 HD용 이고, 출시일정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i30는 상단 트레이가 작아서 사용이 힘들다는 말뿐이었죠.
그래서 직접 제작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첫 번째 작업으로
DMB 안테나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아이나비 G1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 DMB 안테나를 개조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기존 안테나를 분리하고, 거치 부분을 잘라내면 자석과 고정 틀(?)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안테나를 다시 연결하고 전열 테이프를 이용해 가로로 붙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위 우측 사진과 같이 A필러 부분에 자석을 이용해 고정 시켰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지만 자석을 이용해 배수관과 같이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우측 트레이 부분을 이용해 센터 페시아 쪽으로 빼냈습니다.
정리 방법은
[DIY] i30 센터페시아 분리 방법 및 네비 케이블 정리 와
[DIY] i30 센터페시아 상단 트레이(수납장) 탈거방법 및 네비게이션 케이블 정리 를 참고하세요.
왼쪽에 나온 케이블(전원, DMB 안테나)을 상단 트레이를 통해 빼내기 위해 우측처럼 상단 트레이 손잡이 부분을 잘라내서 정리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DIY] i30 센터페시아 상단 트레이(수납장) 탈거방법 및 네비게이션 케이블 정리 참고하세요.
정리된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네비게이션을 매립하기 전에 케이블 정리 상태 입니다. 매립을 위한 틀 제작 등의 작업을 약 2개월간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위 사진과 같은 상태로 사용을 했습니다.
다음 편부터 실제 매립 과정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