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군의 라이프로그
Reboot... Search /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를 아시나요?

2008. 6. 27. 08:03
때로는 기분 좋게 해주고, 때로는 슬픔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술이 대표적 민속주 막걸리와 동동주입니다.
그런데 혹시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퇴근 후 맛 집을 찾아가 모듬튀김을 안주 삼아 동동주를 마다가 우연히 나온 질문 입니다.

알아본 결과
동동주는 청주(淸酒)를 떠내지 않아 밥알이 그대로 떠 있는 술을 말합니다.
막걸리는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후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짜내는 방식의 술입니다.
걸러서 밥알이 없으면 막걸리, 밥알이 있으면 동동주라는 것입니다. 동동주와 막걸리 구분은 밥알의 유무로 하면 간단합니다.

동동주

그밖에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막걸리는 탁주(濁酒)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고, 동동주는 개미가 떠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부의주(浮蟻酒)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했답니다.
원료는 두 가지 술 모두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찐 후 건조시켜서 사용합니다. 이 건조시킨 것을 "지에밥"이라고 한답니다.
거기에 막걸리는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6∼7도의 알코올 성분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알고 있던 것 보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캔막걸리

최근에는 이런 캔 막걸리까지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술 중 하나인 것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막걸리
즐거운 금요일 저녁 친한 사람과 막걸리 한잔 어떠세요?

빈대떡 튀김
맛있는 전을 한 접시 시키고, 한 잔 쭈욱~!

튀김 양념장
양념장에 전을 찍어서 먹고 한 잔..

홍어
이렇게 맛깔 난 반찬도 좋은 안주가 됩니다.

동치미 국물
입가심으로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모금 마시고, 집에 들어가 자고 나면, 한 주간의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Category&Tag : [정리중/맛집 & 여행]
위즈군의 라이프로그

Category

전체 (564)
개발 (0)
일반정보 (0)
IT 일반 (1)
일상&사진 (0)
정리중 (563)

Recent Entry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

        Tags

        Links

          Total:
          Today: / Yesterday:
          Powered by Tistory / Skin by 위즈 라이센스정책 rs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