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 정리

일본 드라마
일본 드라마는 대부분 "행복" 과 "운명" 이라는 단어로 정리된다.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가 しあわせ 와 うんめい 라는 단어다.

일본 드라마의 장점이라면 단연 섬세한 감정표현일 것이다. 섬세한 감정표현이 잘되어있어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 할 것 같다.
두번째 장점은 상업성에서 나타난다. OST, DVD, 소품, 대본 등의 상품이 많이 나온다. 즉 드라마에 관련된 소장품이 많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드라마는 소재가 다양하다.
아주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충격적인 소재까지 다양하다. 충격적인 이야기도 많지만 바른 생활에 대한 드라마가 상당히 많고, 시청률도 상위권에 위치한다.

단점이라면 너무 스토리가 단순 하다는 것이다.
보통 10~12 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편수에 어울리지 않은 메인 스토리로 전체적으로 너무 가볍다고 할 수 있다.
해외 촬영 등이 거의 없다. 대부분 일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그리고 조금 엉성하다. 경기장의 관객을 보여주는 장면 등은 우리나라 드라마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외국인들도 모두 일본어로 이야기하고, 외국어 등에 대한 상당히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 조금은 어색함을 준다.

전체적으로 일본 드라마는 아기자기 하고 세심하면서 다양하다. 기분 좋고 나른한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조금은 유쾌하고, 따뜻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느낄 수 있다.

추천작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사랑의 노래 (あいのうた, 2005)

엔진 (エンジン, 2005)

프라이드 (プライド,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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