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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2009. 10. 28. 13:15
제가 쓰는 아몰레드 리뷰는 제값을 모두 주고 제가 직접 구입해서 작성하는 것입니다. 오해가 없도록 우선 이점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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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레드 리뷰 - "아쉬운 포장"을 열다
아몰레드 리뷰 - 단점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진 외형

아몰레드에 대한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는 뒤 커버를 벗긴 내부의 모습과 성능(?)과 관련해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불안한 커버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지난 포스트(아몰레드 리뷰 - 단점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진 외형)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몰레드의 후면은 전체가 배터리 커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아래쪽에 있는 홈을 잡고 열면 쉽게 열립니다. 쉽게 열리는 것은 편하지만 핸드폰을 떨어트리면 조금 난감한 상황이 발생 할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역시 전면 커버이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별도 상품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정품으로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액세서리 업체라도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깔끔한 내부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커버를 제거한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공간과 USIM 카드를 끼우는 슬롯이 있고, USIM 카드 아래에 MicroSD 카드를 끼울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MicroSD 슬롯의 불편함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MicroSD 슬롯은 공간활용을 위해 USIM슬롯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D카드 슬롯은 커버만 열고 바로 탈착이 가능하게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하고 SD카드를 끼우는 불편한 구조를 가진 햅틱2에 비해 SD카드의 활용성을 크게 높여줄 것 같습니다. USIM 카드와 SD카드 삽입방향을 다르게 구성해서 서로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장착방식은 SD카드를 넣고 눌러주면 약간 들어갔다가 고정되고, 다시 한번 눌러주면 튀어나오는 스프링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SD카드 슬롯의 상하를 뒤집어서 장착했다면 정말 편리 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SD 카드는 크기가 작아서 슬롯에서 빼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카드의 끝부분을 조금 돌출 시켜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아몰레드는 이 부분이 아래로 향해 있어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틈을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남자의 굵은 손가락과 무딘 손톱으로는 사용이 불가능 하네요.

편해진 액세서리 홀더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아몰레드는 새로운 방식의 액세서리 고정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20핀 변환젠더나 스타일러스(stylus) 같은 장신구를 고정하는 방식이 기존에 사용하던 매듭방식(?)에서 핀에 걸어두는 간단한 형태로 변했습니다. 구멍으로 끼워서 중간에 위치한 핀에 걸어 두기만 하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빠지지 않도록 커버로 눌러서 고정이 되는 형식이라 커버만 벗기면 쉽게 설치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작지만 정말 편리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배터리의 체력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아몰레드는 1,200mA의 표준 배터리를 2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1,300mA의 햅틱2 보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햅틱2에 비해 통화/대기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동영상 재생을 강점으로 내세운 아몰레드가 이전 제품인 햅틱2보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넣은 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아몰레드 : 1200mAh (연속대기 370시간 / 연속통화 190분)
햅틱2 : 1300mAh (연속대기 365~575시간 / 연속통화 260분)
아레나 : 1,000mAh (연속대기 200시간 / 연속통화 : 약 150분)
출퇴근 시간에 각 1시간 정도의 동영상 플레이와 하루 30분 가량의 인터넷 사용과 일상적인 통화를 하는 제게는 1개의 배터리가 약간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사용 패턴에 따라 많이 달라 질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글들을 많이 참고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AMOLED 디스플레이

아몰레드 리뷰 - 내부와 성능에 관련된 장단점
마지막으로 최고의 장점인 AMOLED 화면입니다. AMO LED 방식의 LCD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로 480 X 800 해상도에 16M(1600만) 컬러를 지원하는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몰레드의 화면은 다른 휴대전화기의 디스플레이 보다 전체적으로 더 밝고 선명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빛이 많은 외부에서도 일반 휴대전화기의 디스플레이보다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밖에서 찍은 위 사진은 촬영 각도가 빛을 반사하는 각도를 잡아서 흐리지만 실제는 더 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액정보호필름, 빛의 상태 등의 영향이 있고,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동일한 상황이라면 아몰레드가 더 선명하게 느껴지네요. (화면의 차이는 좋은 비교 방법을 찾게 되면 다시 한번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내부와 간단한 성능에 대해 살짝 살펴봤습니다. 세세한 개별 기능들에 대한 부분은 기회가 되면 다른 포스트로 작성을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액세서리와 관련된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몰레드 리뷰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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