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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인 정리

2007. 10. 24. 10:36

미국 드라마는 "자유"와 "사랑" 라는 단어로 정리되는 것 같다.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미국 문화에 따른 특성인지 공공의 이익은 개인 자유보장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사람과 관련된 문제 해결은 이성적인 것보다는 사랑에 대한 감성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 드라마나 미국 영화모두 해당되는 것 같다.

미국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와 상당히 다르다.
일본드라마는 감성적인 부분과 섬세한 부분에 치중한다면, 미국 드라마는 치밀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상당히 큰 이야기 전개를 하는 것들이 많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다루는 소재로 사회적 문제를 꺼내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 예로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들 수 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일본 드라마나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우주를 배경으로 사람의 개인적 문제부터 종교, 사회, 노동 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히어로즈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

기본적으로 X-Man과 비슷한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다. 인간 진화의 과정에서 돌연변이들이 나타나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그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스토리의 중심 틀 밖에 캐릭터 개개인의 인간적 고민과 사건들도 엮여 재미를 더해준다.
미국 드라마의 특징인 탄탄한 시나리오와 동양적 정서가 만나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드라마다.
시즌 1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 시즌 2의 방영이 시작했고, 시즌 2에서는 더 많은 능력자들이 나온다. 스토리의 추리와 캐릭터의 특징들을 유심히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프리즌브레이크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마이클 스코필드 역)가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가질 정도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드라마이다. 전형적인 미국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같인 형을 탈출 시키기 위해 감옥지도를 온몸에 문신으로 새기고 감옥으로 들어가 탈출하고, 이와 연결된 국가적 음모를 풀어가는 이야기로 상당히 재미있다. 현재 시즌 3가 방영 중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미국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

스타트랙과 같이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이다. 자신들이 창조한 사이보그에 의해 전멸당한 12개의 부족에서 살아남은 5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13번째 부족이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곳을 찾아 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상황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하는 미묘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상당히 머리가 아픈고 지루할 법한 스토리도 많이 있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다.
곧 시즌 5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기대하고 있다.

관련글 : 일본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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