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모습 불쌍한 대한민국 개발자

지금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모습은 이 사진의 느낌과 같다.

최근에는 제대로 된 국산 소프트웨어를 만나보기도 힘들고, 실력 좋은 개발자뿐 아니라 초급 개발자 구하는 것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것 같이 어렵게 느껴진다. 여기 저기 개발자를 찾는 다는 곳은 한결 같이 "사람 구하기 힘들다."라는 말만하고 있다. 그러다 결국 개발자 구하기를 포기하는 곳도 많아진 것 같다.

개발자 단가는 조금 오른 것 같은데 근본적 근무 환경은 변하지 않아 개발자라는 직업을 회피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개발자를 구하지 못한 업체는 그 일을 이미 업무가 과중한 개발자에게 나눠주고, 개발자의 근무 환경은 더 나빠지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일을 더 시키면 월급이라도 더 주는 것이 당연 하지만 일의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 개발자에게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개발자와 함께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는 느낌이다. 개발자의 한 명으로 정말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걱정된다.
대한민국 개발자들 너무 불쌍하다. 그래도 언젠가 웃을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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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자의 연봉 기준은?
기획서는 UI설계 문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