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관리는 블로그 운영의 기본적인 예의

블로그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블로그에도 광고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댓글로 시작해서 트랙백, 리퍼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광고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작년 초에는 대량 스팸 발송과 관련된 이슈가 있었고, 그때를 계기로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에 플러그인 등을 이용한 스팸 필터 기능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스팸 폭탄에 쓰러진날~!
(5/23) 스팸댓글 대량 발생으로 인하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도 스팸필터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광고 키워드 관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팸 필터 기능에 많은 광고 댓글과 트랙백이 걸러져서 거의 스팸이 없는 상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댓글 알리미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달아놓은 댓글에 답글로 광고가 달려서 댓글 알리미에 온통 광고가 표시되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블로그에 가보니 제 댓글아래 답글로 상당한 양의 스팸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매번 알리미에서 수십개의 스팸을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팸필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블로거가 스팸을 관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댓글을 달아준 블로거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스팸필터 설정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리화면 상단에서 "플러그인" 메뉴를 선택합니다. "플러그인 설정" 페이지에서 서브메뉴 중 "스팸불펌방지"를 선택하면 5개의 플러그인이 나옵니다. 플러그인들 중 영어환자 (댓글스팸방지)를 사용으로 설정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스팸을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설정으로 대부분의 스팸을 필터링 할 수 있으니 잠깐 시간을 내서 설정하세요.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준 블로거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블로그에 댓글 관리도 잘하면 좋겠습니다.

* 스팸필터와 관련된 다른 내용은 "TAS 정식오픈 : 스팸방지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