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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 IT로진화하다. - 화면속 휴대폰 이야기 1

2008.06.12 11:06
요즘 휴대폰은 일상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연락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었고, 출퇴근 시간 놀이기구가 되어줄 정도로 발전을 했습니다. 가끔 "옛날 휴대폰이 없을 때 어떻게 살았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 입니다. Apple사에서 출시한 iPhone을 보면, 휴대폰의 단순 통화 기능을 넘어, 더 많은 기능으로 우리 생활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Apple 3G iPhone

게임기, MP3 플레이어, TV 심지어 PC의 역할까지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을 반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휴대폰 활용은 어떨까요?


이야기 전개를 위한 도구
휴대폰과 영화로 연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2002년 여름에 개봉한 하지원 주연의 폰(The Phone, 감독 안병기)일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짜증날 정도로 많이 놀라서 공포영화를 멀리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폰"은 휴대폰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이야기를 진행 시키고 있어서,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는 대표적 예라고 생각됩니다. 포스터에서도 어지럽게 뿌려진 "011"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들과 얼굴에 비춰진 키 패드의 빛 만 봐도 휴대폰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느낌이 팍 오지요?
폰

외국영화로는 아키모토 야수시의 베스트셀러를 공포소설을 영화화해 일본 내에서 대성공 했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착신아리" 시리즈가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죽음을 미리 경고받고 그 것을 풀어나가는 내용이 큰 줄거리입니다. 일본 영화로 1, 2편이 개봉하고, 2006년 "착신아리 파이널"에는 우리나라 배우 장근석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국내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하지만 소재가 참신해서인지 2007년 할리우드에서 재탄생을 하게 되었죠. "에릭 발렛"이 감독을 맡고, "에드워드 번즈"가 주연한 영화 "One Missed Call"입니다.
One Missed Call 착신아리

할리우드에서 재탄생을 해도 크게 성공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루지 역시 일본에서 흥행해서 할리우드 판으로 만들어졌지만 실패했죠~! 동양적 정서를 반영하지 못해서 일까요?)
하지만 착신아리 역시 영화 "폰"과 같이 휴대폰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이용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영화입니다.
 

로맨틱한 장면 연출
여름이 다가와서 공포물 소식이 늘어나고 있는데, 위에서 너무 공포영화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
휴대폰과 관련된 멋진 장면, 로맨틱한 장면도 많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006년 히트를 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의 장면을 꼽을 수 있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음악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노다메(우에노 주리)를 찾아간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따라가 뒤에서 안아주는 이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전화하면서 몰래 다가가 놀라게 하는 유치함을 멋지고, 로맨틱하게 승화시켰다. 휴대폰을 이용해 로맨틱한 장면을 만들어낸 것이죠.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낸 장면이라면 흥행 제조기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프라이드 (プライド, 2004)에도 있습니다.
하루(기무라 타쿠야)가 아키(타케우치 유코)를 만나기 위한 작전(?)에서 멋진 마무리에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친구들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는 아키에게 하루가 이야기 하죠.
"저 부탁 하나만 해도 되나요? 저 여자한테 서툴러서... 메일로.."
프라이드 (プライド, 2004)
휴대폰으로 작업(?)에 들어간 기무라 타쿠야, 역시 멋진 모습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코믹한 상황
휴대전화를 이용해 만들어낸 코믹한 장면은 상당히 많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드라마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2007)에서의 장면입니다. (아래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전체가 유쾌해서 일본의 삼순이 느낌? 건어물처럼 말라 비틀어진 건어물녀 호타루가 전날 보낸 고백메시지의 답장 벨소리에 겁먹고, 휴대폰을 등에 올린 상태로 기어 나오는 장면은 (거북녀 장면) 정말 배가 아플 정도로 웃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휴대폰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도구에서 웃음 또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죠. 이 밖에 많은 장면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영화와 드라마 속 휴대폰 이야기는 다음 편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08.06.12 10:58 E / R
비밀댓글입니다
위즈 2008.06.12 11:08 신고 E
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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