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블로그에 광고를 달면 수익이 얼마나 되나?"하는 의문이 생겨 구글애드센스를 달았다.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시작 할 때는 수익에 관심이 없었지만 하루하루 쌓여가는 작은 금액을 보니 은근한 기대와 더 많은 수익을 바라게 되었다.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는 사용자가 50% 이상이기 때문에 꾸준히 작은 수익이 발생했고, 돈을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드센스에 로그인 하려고 하니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는 것이다. 메일을 확인 해보니 부정클릭으로 계정이 비활성화 상태로 블록 한다는 통보였다. 다시 활성화 시키려면 관련 증거를 보내라는데, 무슨 증거를 어디서 찾는단 말인가? 마음에 상처만 가지고 포기해버렸다.
결국 돈도 날아가고, 잠시나마 블로깅에 대한 의욕까지 잃어버렸다.
"나는 월급이나 받고 살 팔자구나"하고 열심히 일이나 하겠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집중하던 어느 날 "다음 애드클릭스는 어떨까?" 하는 의문에 애드클릭스에 가입을 했다. 다음날 승인 메일이 날아왔다.
마침 새로 만들고 있는 스킨도 있고, 요즘은 광고를 넣을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태터툴즈 스킨의 대세라 테스트 겸 한번 해보기로 하고, 광고설정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설정 등 많은 내용이 구글보다 좀더 합리적이었다.
우선 광고의 노출 수준을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기타 세부적인 설정도 애드센스 보다 깔끔하고, 설정하기 쉬운 구성이다.
그 중 가장 마음에 상처를 입게 만들고, 블로그 광고에 대한 부정적 사고를 심어준 부정클릭에 대한 처리에 대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클릭한 IP를 사용자가 부정클릭 IP로 설정하고,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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