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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 On Heaven's Door 인생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2004. 5. 12. 16:16
감독 :  Thomas Jahn
출연 :
    Til Schweiger
    Jan Josef Liefers
    Thierry Van Werveke
    Moritz Bleibtreu
    Huub Stapel
    Leonard Lansink
    Ralph Herforth
각본 : Thomas Jahn, Til Schweiger
음악 : Franz Plasa
제작 : Til Schweiger, Andre Hennicke, Thomas Zickler 촬영 : Gero Steffen
편집 : Alexander Berner
관련영화사 : Touchstone Pictures Presents
Eine Mr. Brown Enntertainment - Buena Vista International Co-Production

네덜란드,벨기에,독일 / 1998.02.28 / 코메디 / 89분
정보 참고 : Naver 영화


마피아(?)가 나오는 영화, 총알이 난무 하는 영화다~ 하지만 총 이나 칼에 맞아 죽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아마도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강한 인상으로 오랜 시간 머리 속에 남아있는 영화다.
Knockin' On Heaven's Door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온 두 사람 마틴(틸 슈바이거)과 루디(잔 조세프 리퍼스)의 만남.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두 남자는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것 만으로 하나가 된다. 막가는 삶을 사는 바람둥이 마틴과 도덕책의 표본 루디는 각각 뇌종양과 골수암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서 만나 데낄라를 마시면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마틴의 말에 바다를 본적이 없다는 루디의 말에 두 사람은 바다를 보기 위해 무작정 자동차를 훔쳐 바다로 향한다.

일이 꼬여야 이야기 거리가 생겨나는 법.
두 사람이 훔친 차는 마피아(?)의 자금을 운반하던 차로 마피아와 엮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마피아가 이들을 추격당하고..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두 사람이 은행을 턴 덕분에 경찰에 추격당하고..
계속되는 추격에 힘입어 영화는 상당히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흘러간다.
Knockin' On Heaven's Door

이 영화는 죽음을 비롯해 온통 어두운 것뿐이다. 마피아, 데낄라, 시가 등등..
그러나 감독은 이런 어두운 것을 가지고 정말 밝고,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를 만들어 낸 것 같다.

Knockin' On Heaven's Door

영화의 끝에 보는 바다의 모습은 죽은 자가 바라보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과 같은 느낌이다. 정말 묘한 느낌의 바다를 기회가 된다면 직접 보고 싶다.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이 영화를 보고 죽음보다는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 하고,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영화인 것 같다.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에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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