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 14:51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 Iguassu Falls)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즈 주의 국경에 위치한 폭포로 이구아수 강을 따라 270여 개의 폭포가 2.7Km에 걸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폭이 가장 큰 것은 82m에 이르지만 대부분 64m정노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구아수 폭포는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국립공원과 1986년에 등록된 브라질의 이구아수 국립공원으로 나눠집니다. 산타마리아 폭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Iguazu_Falls
http://ko.wikipedia.org/wiki/이과수_폭포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로 오대호와 이리호를 있는 나이아가라 강에 위치해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 가운데 위치한 미국령의 고트섬(Goat Island)을 경계로 캐나다령에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가 위치하고, 미국령에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와 소형 폭포인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는 넓이가 792m에 이르며 가장 낙폭이 큰 곳의 높이가 53m입니다.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는 323m의 넓이를 가지고 있고 약 21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초당 5,720m³의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능선(稜線, Crest Line)으로부터 떨어져서 주변은 항상 안개에 쌓여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수력발전에 이용하고 있는데 모든 발전기의 양을 합하면 4.4GW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폭포는 빙하기가 반복되다가 10,000년 전의 마지막 빙하가 다 녹으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큰 폭포가 위치한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Niagara_Falls
http://ko.wikipedia.org/wiki/나이아가라_폭포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을 흐르는 잠베지강에 위치한 폭포입니다.
1855년에 스코틀랜드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로 불리게 되었고, 짐바브웨에서는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지만, 잠비아에서는 더 오래된 토착 이름인 Mosi-Oa-Tunya(코로로 부족 언어로 '천둥소리 나는 연기[the Smoke that Thunders]'라는 의미)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유산 목록은 두 이름을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너비 1.7 Km와 높이 108m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악마의 의자(Devil's Armchair)라고 불리는 자연 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Victoria_Falls
http://ko.wikipedia.org/wiki/빅토리아_폭포
추1) 까마득한 폭포의 끝에서 수영을 하는 기분은 정말 아찔하겠는데요. 저는 상상하기도 싫군요.^^
추2) 빅토리이라 폭포는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