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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토리 - 업체를 위한 다양한 기능 그럼 사용자는?

2009. 11. 27. 14:02
지난 포스트(가능성 많은 지역정보 서비스)에서 간단하게 "로컬스토리"의 사용자 기능을 살펴 봤습니다.
업체 등록을 할 수 없는 사용자인 관계로 간략하게 "로컬스토리"에서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느낌의 "비즈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역정보 서비스의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가 사용자 참여라고 지난번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사용자가 열심히 참여를 해도 업체의 상세한 부분까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업체 정보는 업체관계자가 입력하고, 사용자가 평가를 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서비스 형태가 되겠죠. "로컬스토리"도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로컬스토리"에서는 업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로그"가 있습니다. 업체등록을 할 수 없어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을 할 수는 없었지만 메뉴를 통해 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SMS관련 서비스, 고객관리, 예약/쿠폰, 공지/문의, 통화내역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들의 완성도가 높다면 작은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KT에서 제공하는 비즈메카의 기술이 녹아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로컬스토리"의 업체등록을 위해서는 유선전화번호가 필요로 합니다. (지난 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업체정보를 구분하는 기반을 유선전화번호로 잡은 것 같습니다.) 이점은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데 큰 장벽으로 작용 할 것 같습니다.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은 참여자체가 불가능 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 부분은 서비스 확장을 위해서라도 서비스 초기에 재검토를 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로컬스토리"의 전체 서비스 맵을 보면 "가게관리" 메뉴에 (상대적으로) 많은 기능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업체를 위한 기능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하고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수익창출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야 하고, (순수한)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야만 합니다.

지역정보 서비스는 "업체참여"와 "사용자참여"가 상호 보완하면서 참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아야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로컬스토리"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가 많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업체를 위한 서비스는 어느 정도 마련을 했으니 앞으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추가한 다면 분명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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