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Intel Core i7과 VAIO Z의 유혹

코드명 클락스필드(Clarksfield)는 45nm 공정으로 출시되는 모바일용 프로세서 입니다. 데스크톱에서 45nm 공정으로 제작된 코드명 린필드(Lynnfield)의 최고 사양이 Intel Core i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놀라운 성능에 감탄을 했었습니다. 이후 모바일용으로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제품과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바일용 i7의 성능은 데스크톱용 i7에 비해 스팩에서 조금 차이가 많습니다. 모바일에서 데스크톱의 성능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지만 i7의 이름 값 때문에 기대를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절대적인 성능이 아니라 상대적인 성능으로 제품군의 이름을 단순화 한다는 인텔의 정책에 따라 모바일 프로세스 중 최상위 제품에 i7의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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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는 듀얼코어로 작동 시 2GHz의 동작속도를 보여주고, 싱글코어로 작동할 때는 3.2GHz로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하위 제품은 1.73GHz/3.06GHz) 8M의 L3 캐시를 가지고 DDR3 1333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노트북에서 이 정도의 성능이면 데스크톱이 부럽지 않겠네요.

사진출처 : http://vaio-online.sony.co.k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니의 프리미엄 노트북 VAIO Z 시리즈는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성능과 디자인의 노트북입니다. 모바일 코어 i7이 정식 출시된 후 VAIO Z에 넣는 다면 많은 분들이 지름신의 유혹을 받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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