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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앱스토어 대박은 없다.

2009. 3. 13. 11:16
오늘 ZDNet을 보던 중 "앱스토어 게임 등록…사업자등록증 필수?" 기사를 보고, 대한민국은 정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무덤이라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에서 운영중인 앱스토어에 게임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게임물 등급위원회'에 심사를 받아야한다.
- '게임물 등급위원회'에서 게임을 심사 받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다.
- 결론 : 회사를 다니고 있는 개인이 만든 게임은 앱스토어에 등록 불가

기사에 보면 앱스토어 게임을 심의하는 곳은 전세계에 중국과 한국 뿐이라고 합니다. 중국도 자국을 비하하는 내용만 없으면 사전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니 실제로 사전 심사는 한국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노키아 등에서 적극적으로 모바일용 앱스토어를 만들고,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넘어야 할 산이 눈앞에 있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발자의 투잡을 인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개인의 창의력과 모험정신으로 큰 시장을 공략해 볼 기회를 "사전심의"에 의해서 박탈당한 것입니다.

앱스토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수익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게임 시장인데 우리나라 개인 개발자들은 이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게임물 등급위원회'의 사전허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단 한 사람의 개발자의 아이디어로 닌텐도에 버금가는 게임이 만들어지고,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 조차 버린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널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많은 제도와 환경이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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