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4. 09:38
웹 개발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웹 브라우저의 업데이트소식 입니다. 브라우저가 업그레이드 때마다 테스트 요소도 늘어나고,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라우저들이 웹 표준 지원이 안정화 되면 개발자들은 좀더 서비스 자체에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나쁜 소식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을 기쁘게 할지 행복하게 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최근 주요 웹 브라우저들이 앞다퉈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IE 8
MS는 Internet Explorer 6로 브라우저 시장을 독식하고 있던 시절 Internet Explorer(이하 IE)의 업데이트에 대한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파이어폭스(이하 파폭)의 인기로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IE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웹 표준을 지원한다고 출시한 IE7은 무겁고 느린 속도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IE8을 빨리 출시를 했습니다.
Javascript 저리방식을 병렬처리 방식으로 변경해서 떠 빠른 웹사이트 표시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웹슬라이스와 보안실행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http://www.microsoft.com/windows/internet-explorer/
Chrome 2.0
구글 역시 크롬 초기 버전을 발표한지 얼마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을 발표했습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기는 하지만 1.x 버전에서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보완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
http://www.google.com/intl/en/landing/chrome/beta/index.html
Firefox 3.0.7
파이어폭스도 메이저 버전은 아니지만 3.0.7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보안이슈와 몇 가지 버그들이 처리된 버전입니다.
다운로드 :
http://www.mozilla.com/en-US/firefox/
Safari 4
애플도 Safari 4 베타 버전을 통해서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다운로드 :
http://www.apple.com/safari/download/
대표적인 브라우저의 업데이트로 당분간 브라우저의 성능비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 별로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웹 표준을 잘 지켜서 개발자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사용자는 더 편리한 환경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