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구글폰 (HTC Nexus one)가 출시 되면서 머리아픈 고민 중 입니다.
아이폰으로 위협을 느낀 SKT에서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SKT에서는 2010년 12종의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한다는 입장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대표격인 구글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개발자 입장에서 많은 고민이 되는 군요.
아이폰과 구글폰은 개발자 입장에서 어플리케이션 개발 부분은 확실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불편한 개발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애플에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OS 업데이트와 H/W 스펙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폰은 편리한(생산성 높은) 개발환경과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지만 OS 업데이트와 H/W 스펙 관리 부분은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개발의 자유와 생산성" vs "철저한 관리와 잘 만들어진 시장"
앞으로 안드로이드의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계속 영역을 넓혀갈 스마트 폰 시장에서 어떤 배를 탈지 개발자와 기획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