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레이스 10K는 나이키에서 주관하는 10Km 런닝 행사 입니다. 방콕을 시작으로 23개 나라에서 더 달린 후 마지막 미국 LA 까지 전세계 2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달리기를 하는 행사입니다.
서울은 레이스의 5번째 순서의 도시로 한국시간 2008년 8월 31일 오후 6시에 달리기 시작합니다. 서울 참가자는 선착순 18,000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회 전체로는 100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하는 것 같습니다. 참가비는 15,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고, 참가비의 반은 참가자가 선택한 3개의 자선단체(UN 난민기구, 랜스 암스트롱 재단, 세계 야생동물 기금) 중 한 곳에 기부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 인증 샷~!
무엇보다 좋은 것은 자기만의 고유번호가 찍힌 티셔츠를 준다는 것입니다. (특급 레어 아이템이 되는 것이죠.)
숫자의 자리수로 봐서 100만 명에게 각자 자기만의 고유번호를 주는 것 같습니다.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안에 10Km를 뛰어야 하고, 자신의 기록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관리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좋은 기분입니다. 달리기가 끝나면 대형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나이키의 마케팅은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할까요?
그리고 나이키의 광고영상 역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이 많은데 휴먼레이스 광고도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