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9. 09:00
지난번 글에 이어 선유도 공원의 사진들입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분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다 멋진 두 분의 모습에 그만 허락도 없이 찍어버렸습니다. 두 분께는 죄송~!
오랜 시간 촬영을 하시기에 두 분이 기둥에 가리는 구도를 잡아 찍었습니다. 중앙에 넝쿨이 없는 모습이 가슴 깊이 남는 것 같습니다.
망원렌즈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만든 멀리 있는 꽃입니다. 이 사진 역시 화각과 하늘의 색이 아쉬운 사진 입니다. 역시 내공을 더 기른 후 장비를 구입해야겠지요.^^
공원 중앙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잘 꾸며진 현대적 모습의 공간도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유도에는 비둘기가 상당히 많더군요. 공원 중앙에서 또 다른 비둘기 커플을 보게되었습니다. (모두 커플로 다니다니~!)
이번 사진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이 곳은 다른 분들이 많이 찍었던 장소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기에 정말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꾸며진 선유도가 더 좋아집니다. 여기도 내공이 쌓이면 다시 한번 도전 하겠습니다.
좀더 들어가면 수상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입니다.
바로 위에서 찍은 사진의 꽃 이름이 "노랑어리연꽃"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자연체험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선유도 공원의 끝이자 시작점입니다. 선유도 공원은 양화대교와 올림픽대로 두 곳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시작 지점이 올림픽대로 쪽이고, 여기는 "양화대교"위에 위치한 입구 쪽입니다.
양화대교 위에 위치한 입구 앞에는 공원 안내소가 있습니다.
공원 안내소 내부에는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밖에서 보는 모습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곳에는 오래 전 선유도의 사진과 선유도 정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선유도 모형의 중앙에 보이는 것이 양화대교와 안내소의 모습입니다. 양화대교 위 입구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소개한 선유교의 모습입니다.
가장 위에 있던 사진을 찍은 곳 입니다. 이 곳을 "녹색기둥의 정원"이라고 하는 군요. (모형에도 두 명이 있네요^^)
양화대교 입구에서 찍은 입구 사진입니다. 올림픽대로 입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양화대교 위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입구 사진입니다. 공원의 정문은 아마도 양화대교 입구인 것 같네요.
선유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사진입니다. 양화대교 입구에 정차하는 버스는 5714 번 순환 버스입니다. 차를 이용할 경우 한강 공원 양화지구에 주차를 해두시고 걸어서 가야 합니다.
물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공원인 만큼, 비 오는 날 혹은 비 내린 뒤 선유도의 느낌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연인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