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미있게 봤던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김명민)의 대사가 생각 나네요.
"그때였습니다. 옆방에서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아름다운 음악이었죠. 정말입니다. 꿈인지 환상인지 모르겠는데, 난 그때 거기서 오케스트라를 봤습니다. 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먼 훗날의 나도 봤습니다. 구원이었죠. 위로였고,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받았던 위로를, 그 힘을, 여러분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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